[더뉴스-더인터뷰] '대장동 블랙홀' 국감 첫날부터 파행...檢, 유동규 긴급체포 / YTN

2021-10-01 5

■ 진행 : 김선영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원이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준영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동 이슈로 국정감사 시작 첫날부터 곳곳에서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인 김원이 의원,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함께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지금 대장동 놓고 기싸움 팽팽한 상황인데 오늘 국감 많은 상임위에서 파행이 벌어졌습니다. 이게 행정부가 산하기관 감시하라고 있는 시간인데 좀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고요. 파행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을 텐데 먼저 들어볼까요?

[김원이]
저는 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은 불법 부동산 투기 세력하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세력하고 또 법조 카르텔 등이 야합해서 벌인 불법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이란 말이에요. 이 문제는 특검으로 가기보다는 빨리 검찰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된다는 게 저희 당의 일관된 주장이었는데 사실은 그래야 될 이유가 하나 더 생겼죠. 이른바 불법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의 공범 카르텔이 깨졌단 말이에요. 즉, 핵심 중의 핵심인 정영학 회계사가 내부 고발자 노릇을 하고 있어요. 자기들끼리 나눴던 대화, 자술서 녹취록, 그다음에 사진, 현금을 찍었다는 사진까지 지금 언론에 보도되며. 그런 것들을 다 검찰에 제공하고 수사에 아주 협조적이에요. 그러면서 주변 지인들한테 그랬다는 거예요. 나는 단순 심부름꾼이어서 나는 죄 될 게 없다, 이런 발언을 했다는 거예요. 보통 우리가 특검을 주장할 때 왜 특검을 하자 그러죠? 검찰 수사가 미진하거나 제대로 되겠어라고 하는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때 특검을 주장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미 공범 중의 한 명이 핵심 공범 중의 한 명이. 정영학은 사실 2009년 대장동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사람이란 말이죠. 핵심 중의 핵심인 정영학이 변심을 해서 다 내부고발자 노릇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검찰 수사에 힘을 더 실어주고 빨리 해서 신속하게 조사 결과를 발표하게 해야지 지금 특검 하냐 마냐 갖고 논란을 벌일 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요약을 하면 지금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특검, 특히 특검과 관련 없는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자리에서 피켓 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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